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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세정
Se-Jeong Min l Jazz Piano
PROFILE
- 한국외대 영어학부 졸업
- 노스텍사스 대학교 Jazz Piano Performance 석사 졸업
- 2011~2012 UNT 9 O'CLOCK 빅밴드 지휘자
- 2012 달라스 리치랜드 커뮤니티 컬리지 콰이어 및 마스터클래스의 반주자 역임
- 2015 디지털 싱글앨범 [SE-JEONG MIN / Trio + Trumpet & Flugelhorn]
- 2019 싱글앨범 [Our Dignity]
정통 재즈에 기반한 테크닉과 음악적 역량은 물론, 클래식, 탱고, 아프리카, 남미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민족음악에 기반을 둔 신선한 자작곡들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 UNT 9’ O’ CLOCK 빅밴드 지휘자로, 아카펠라 콰이어 더 뉴컬렉션에선 보컬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달라스 재즈피아노 협회가 선정한 라이징스타로 연주했으며, 2015년 5월 민세정의 첫 번째 EP앨범 [SE-JEONG MIN / Trio + Trumpet & Flugelhorn]을 발매하여 다양한 음반활동과 크고 작은 무대를 통해 관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INTERVIEW
어렸을때부터 음악을 들으면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그래서 작곡을 하고, 피아노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고등학교때부터 클래식의 어법으로 작곡을 공부했고, 연주도 하고 싶어서 재즈의 어법도 익혔다. 천천히 이 길을 걷다보니 혼자서 곡을 써내고 편곡을 할 수 있는 나만의 킷트가 생겼다. 그리고 영광스럽게도 함께 하고픈 소리들을 만나게 되었다. 베이스 구교진, 드럼 박종선.
음악의 가장 근원적인 뿌리(베이스라인)와, 본능(리듬)을 연주하는 두 사람과 함께 3년간 민세정 트리오로 활동했다.
이 트리오가 <민세정스펙트럼>의 전신이 되었다.
그러다가 하나씩 새로운 악기들을 만나게 되었다. 네번째 첼로의 정희진, 멜로디가 서정적이고 아름다워야 할 땐 스트링이 필요했다. 클래식과 재즈의 언어를 다 담아낼 수 있는 센스가 몸안에 장착되어있는 영민한 연주자였다. 뮤지컬, 영화음악의 스튜디오 녹음에서도 늘 희진을 찾는다. 빠른시간 안에, 작곡자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간파해내는 놀라운 능력이다. 다섯번째 재즈의 스윙감을 표현해야할 땐 브라스가 필요했다. 트럼펫이 제격이었고, 트렌드를 읽을 줄 아는 젊은 감각도 필요했다. 아날로그적인 나의 곡 창작 방식에 새로운 기운을 입혀야 했다. 한창 가요세션과 재즈신을 옹가던 젊은 홍태훈을 만났다. 나이가 들면서 더 멋있어질 태훈이가 보였다. 그리고 제 6의 멤버 조윤경이 합류되었다.
2019년 3월 18일, 클럽에서 함께 공연을 했다. 한명 한명 기여도가 높은 팀에 이름을 붙였으면 좋겠다고 했던, 팬 분께서 '스펙트럼'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고 하셨다.
그날부터 우리는 <민세정 스펙트럼>이 되었다. 민세정이 작곡하고 무한대의 멤보가 함께 연주하는 아름다운 멜로디로 세상을 노래하는 우리가 되었다.
2019년 4월 6일 함께 녹음을 했다.
그동안 써 놓은 곡 안에서 우리의 존엄성을 연주하는 앨범을 구상했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회복하는 울림.
모든 존재의 존엄성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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