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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재 개인전

<아날로기즘>


전시일정 ㅣ 2018.12.14~12.28

전시장소 ㅣ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16, 1층 예술가방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을 모두 디자인하는 브랜드가 있다. 시간을 담은 외관과 웅장한 소리로 감성을 자극하는 스피커 브랜드. 깊이 있는 질감과 고품질 음향, 사람과 공간을 흔드는 조형적 가치를 연구하는 '아날로기즘AnalogiZm'이다.


아날로기즘은 예술품으로서 가치가 있는 음향기기를 제작하는 집단이다. 이곳에서는 생산하는 스피커를 음향기억장치라고 부른다. 감상자의 취향과 감정, 사연에 따라 각기 다른 감흥을 끌어내는 음악의 특성에 농밀하게 다가가고자 함이다. 딱딱하고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음향'과 '기억'과 '장치'에 대한 자유로운 결과물을 만들고자 하는 아날로기즘 대표 한성재 디자이너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아날로기즘과 음향기억장치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나무와 금속을 활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공예 작가로 활동해 왔다. 아날로기즘 10여 년 전부터 몰두했던 스피커를 주제로 또 다른 조형적인 이야기를 전개하고자 2012년에 론칭한 브랜드이다. 아날로그를 지향한다는 뜻을 담아 아날로기즘이라고 이름 지었다. 별다른 안내 없이 형태만 봐도 직관적으로 기능을 알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한다. 사용자가 스피커에 몰두하는 능동적인 과정 자체가 또 하나의 특별한 기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음향기억장치'라고도 한다. 아날로기즘에서 스피커를 처음 선보였던 전시의 타이틀과도 같다. 


아날로기즘에서는 어떠한 유형의 스피커를 만드는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맞춤형 음향기기를 만든다. 스피커 캐비닛에 적용하는 나무와 가죽은 물로 내부의 음향 부품까지, 세 분야의 전문가들이 선별하고 협업한 결과물이다. 하나의 스피커를 만들기 위해 디자이너와 음향 엔지니어, 그리고 목수가 모인다. 

아날로기즘의 베스트셀러 Collection A, 2018

컬렉션 A 같은 경우, 가죽의 색상과 수종에 따라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베스트 조합이 있다면?

검은색 가죽과 호두나무, 이 조합을 가장 많이 찾는다.


스피커 내부는 어떠한 소재로 구성되는가?

스피커 내부는 MDF를 사용한다. 원목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몇몇 목공 전문가들은 MDF 사용을 비난하기도 한다. 하지만 음향에서의 밀도를 계산했을 때, 울림도 잡아주고 단단한 구조와 두께감을 만들 수 있는 MDF가 최적이다.

카림 라시드의 두상을 형상화한 작업. 그가 디제잉한 음악이 구조물 안에서 흘러나온다. 공간 속 의자에 앚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2017년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던 카림 라시드 전시에 설치되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협업도 활발하게 한다고 들었다.

카림 라시드, 이상봉, 루이비통, 발렌타인, 삼익피아노 등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을 했다. 아날로기즘은 융화, 조화, 그리고 소통을 중시한다. 여러 분야와 협업을 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늘 새로운 영감을 얻는다. 또한 협업하는 이들의 개성이 아날로기즘의 음향기기 속에 스며들기를 바란다.

아날로기즘의 스피커는 어떠한 음악에 가장 잘 어울릴까?

지나치게 명로한 소리를 쫒는 사람보다는 감성에 집중하고자 하는 감상자에게 잘 어울릴 것이다. 클래식 중에서는 대편성보다는 소편성 음악에 적합하다.

브랜드의 대표 디자이너로서 지향점은 무엇인지?

유행보다는 고전을 선호한다. 앤티크, 클래식 가구들처럼 대를 이으며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스피커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그래서 아날로기즘의 제품을 구입하면 케어 키트를 별도로 제공한다. 3~4개월에 한 번씩 /꾸준히 발라준다면 가죽 역시도 원목 못지않게 오래 쓸 수 있는 소재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한 가지 디자인으로 지나치게 많은 제품을 생산하지 않으려고 한다. 다품종 소량생산, 해마다 두세 가지 정도의 디자인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출처] 네이버 디자인 ㅣ 디자인프레스 에디터 정인호 글


Golden Saddl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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